-
미중 싸움에 '한대' 맞았다…삼성-TSMC 서로의 구원자 될까
━ 한국·대만 ‘미·중 반도체 전쟁’ 유탄 ■ 경제+ 「 “자유무역은 죽었고,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.” TSMC 창업자 모리스 창 박사의 예언(2022년)은 이미
-
美·中이 반도체 국제분업 깼다…삼성·TSMC 담대한 동맹 띄울까 유료 전용
“자유무역은 죽었고,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.” TSMC 창업자 모리스 창 박사의 예언(2022년)은 이미 현실이다. 미국-중국 기술 전쟁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둘로
-
영문도 모른채 죽는다…사람의 실수가 치명적인 '극한의 무기' [이철재의 밀담]
22일 소셜미디어(SNS) 공간이 뜨거워졌다.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샹(商)급(093형) 공격 핵추진잠수함(SSN)이 대만 해협 근처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
-
[91-2000]
1991년 1. 3 : 최의웅(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),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. 1.28 : 김영남(부총리 겸 외교부장), 알렉산
-
[세계경제 현장 점검] 멈추지 않는 경제엔진 중국
"사람 구하기가 예전 같지 않다. " 중국 광둥(廣東)성 둥관(東莞)에서 완구.전자부품 업체를 경영하는 곽정환(郭正煥) 코웰전자 사장은 중국 경제의 고공 행진을 실감하고 있다. 郭
-
[week&/TV가이드] XTM, 북한 '전국 근로자 민족 씨름경기' 첫 방영
북한에도 씨름판의 열기는 남한 못지않다. 푸른 샅바를 한 선수가 붉은 샅바의 선수를 들어 넘기면 관중들이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춘다.북한의 씨름 경기를 처음으로 케이블.위성 TV에
-
싱가포르 '제2 사스' 확산
싱가포르에서 치사율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(SARS.사스)보다 훨씬 높은 열대성 질환인 '멜리오이도시스'가 확산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19일 보도했다.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이날
-
김치·홍삼 홍콩서 사스 퇴치展
홍콩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이 김치.홍삼을 앞세워 '사스 퇴치 전선'에 나섰다. 홍콩 한인상공회와 삼성전자는 홍콩의 부동산업체인 '타임 스퀘어'(時代廣場)와 함께 오는 17일부터
-
'큰손 컴백'…지난달 개인매매 1억이상 5000건
내로라하는 부자들이 모인다는 삼성증권 Fn아너스 청담동지점에선 최근 고객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'억원 단위'로 사들이는 일이 드물지 않다. 올들어 계속된 주가하락으로 주식이라면 손사
-
식량이 달리는 아시아|서둘러야할 농업개발
성급한 공업화보다 농자확대를… 천부의 혜택을 받아 세계최대의 쌀 생산 권을 형성하던 아시아제국이 이제는 식량수입국가로 전락, 심각한 식량난에 몸부림치고 있다. 아시아국가 중 식량을
-
유럽 국채 ‘본드런’… 드라기 ECB 총재‘악마와키스’ 감행할까
유로본드 시장이 초비상이다. 은행·펀드들이 스페인·이탈리아 국채를 팔아치우고 있다. 요즘엔 덤핑(투매) 수준을 넘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. ‘헤지펀드의 귀재’인 조지 소로스(81)
-
마치 피아노 건반처럼,기계의 매혹적인 변신
1 1969년 출시된 올리베티 발렌틴(Valentine).빨간색 플라스틱 케이스가 강렬하다. 타자기는 수명을 다한 물건이다. 타자기는 자신의 구실을 컴퓨터에 넘겨준 지 오래다.
-
[세상읽기] 메르스 공포, ‘각자도생’은 공멸이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그의 이름은 5번 환자(50)다.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‘365 열린의원’의 의사다. 중동호흡기증후군 (MERS·메르스
-
인수위 "코로나 1급 재상향? 안한다"…격리, 치료비 지원 연장 가능성
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5일부터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내려갔다. 현재 계획대로면 4주간의 이행기가 끝난 뒤 내달 중순께는 본격 2급 체계로 전환돼 격리 의무와 치료비
-
[해외여행-캐나다] 맛있는 밴쿠버, 짜릿한 토론토, 우아한 몬트리올
고층 빌딩이 늘어선 밴쿠버 항구 전경. 캐나다에서는 도시에서조차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. 건강한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먹고, 200년 된 양조장을 찾아 신선한 맥주를 들이켠
-
질본 “中 우한 폐렴, 일본·태국서도 발생, 사람간 전파 가능성..대응 강화”
보건당국이 중국 후베이(湖北)성 우한(武漢)에서 집단 폐렴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파를 일으킬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. 바이러스성 폐렴
-
'초당 15명' 中, 탈주범 잡던 기술로 코로나 잡는다!
쿠팡, 마켓컬리 주문 폭주 '코로나 포비아'가 확산하면서 새벽 배송 및 온라인 쇼핑몰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. 2003년 사스 때도 마찬가지였다. 외부인과의 접촉을 꺼리면서 인터넷
-
올해 노벨물리학상·화학상 수상자들의 업적·프로필
금년도 노벨상의 과학부문은 공교롭게도 30여년전에 이룬 업적에 영광이 돌아갔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. 지난주 발표된 의학상이 40년대말 옥수수의 유동성인자를 발견한 미국의 「매클
-
중국ㆍ중국인/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「대륙기행」:13
◎홍콩 부는 자랑거리 가난은 수치/정치부재… 축재만이 생의 목표/“돈이 있으면 할아버지요 없으면 손자”/중국 귀속되면 뺏길까 가진자들 탈출 같은 중국인들이지만 홍콩인들은 본토나 대
-
13.페테르부르크
독일의 문호 괴테는 『남자로 태어나 할 만한 일이란 혁명과 사업뿐』이라고 말했다.꿈과 야망을 가지고 신세계를 개척해나가는 일이라는 점에서 혁명과 사업은 일맥상통하는 면이 없지 않아
-
[포커스] 이젠 경제 시스템 추스릴 때
머지않아 경기가 좋아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.올들어 급랭한 경기가 최악의 고비는 넘긴 것 같다는 ‘바닥론’과 아울러,하반기부턴 나아질 것이란 ‘회복론’까지 조심
-
조류독감·광우병이 주는 교훈
조류독감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.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.태국 등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조류독감이 발견돼 수백만마리의 닭과 오리가 도살되고 있다. 사람에게도 감염돼 최근 베트남
-
조류독감·광우병이 주는 교훈
조류독감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.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.태국 등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조류독감이 발견돼 수백만마리의 닭과 오리가 도살되고 있다. 사람에게도 감염돼 최근 베트남
-
[2016 검사의 초상]김각영 전 검찰총장 사법시험 합격기
고독한 전쟁 김각영 전 검찰총장(1960년 사법시험 합격) #. 머리말 적막이 감돌고 산새도 외로워 구슬피 울어 대던 가파른 산길, 숨을 헐떡이며 아득히 만년설 덮인 봉우리를 향